12월 해외여행 추천 — 23곳 10년치 12월 날씨와 항공권으로 골랐습니다

12월은 같은 동남아라도 건기에 들어서는 곳과 1년 중 비가 가장 많은 곳이 갈리는 달입니다. 일본은 본격적인 겨울이고요. 그래서 인천 출발 인기 여행지 23곳의 최근 10년(2016~2025년) 기상 기록으로 12월 기온과 비 온 날을 직접 계산하고, 얼마면돼가 매일 모으는 12월 출발 항공권 시세를 붙였습니다.

푸꾸옥 사오 해변
푸꾸옥 사오 해변 — 12월 푸꾸옥은 낮 29°·밤 24°이고, 비는 1년 중 가장 많은 9월의 16% 수준입니다. 사진 Vnecofriendly · CC BY-SA 4.0

12월 해외여행, 어디로 갈까 — 결론부터

23곳의 12월, 한 표로

비가 적은 곳부터 정렬했습니다. '비' 칸의 숫자는 그 도시에서 1년 중 비가 가장 많은 달을 100으로 놓았을 때 12월이 어느 정도인지예요(35 미만 적음, 60 이상 많음). '비 온 날'은 하루 1mm 넘게 비나 눈이 온 날의 10년 평균입니다. 항공권은 1인 왕복 최저가, 경비는 2명·3박4일·2인 1실 기준이에요.

여행지12월 낮 / 밤비비 온 날12월 항공권
(1인 왕복)
2명 3박4일
홍콩20° / 14°적음 53일25만원210만원
마카오20° / 15°적음 53일33만원*199만원
방콕31° / 22°적음 64일40만원157만원
하노이22° / 15°적음 87일28만원*121만원
푸꾸옥29° / 24°적음 1611일28만원129만원
사이판28° / 25°적음 1818일43만원*223만원
나고야11° / 2°적음 207일50만원*235만원
호치민31° / 23°적음 2010일33만원*136만원
오사카12° / 3°적음 237일20만원189만원
괌30° / 25°적음 2619일시세 없음—
도쿄12° / 3°적음 287일27만원212만원
후쿠오카11° / 5°적음 2810일23만원*173만원
타이베이20° / 16°적음 2914일26만원157만원
삿포로0° / -7°보통 3915일42만원*228만원
오키나와21° / 18°보통 4612일35만원*231만원
푸켓29° / 24°보통 4817일43만원170만원
나트랑26° / 23°보통 5519일25만원113만원
다낭24° / 21°많음 6926일25만원115만원
세부29° / 25°많음 7826일46만원173만원
코타키나발루29° / 24°많음 8126일47만원*169만원
발리29° / 24°많음 8527일48만원180만원
싱가포르29° / 24°많음 8628일40만원*231만원
보라카이28° / 25°많음 9829일72만원*228만원

항공권은 2026년 10월 12일에 조회한 12월 출발 최저가입니다. * 표시는 조회된 항공편이 5건 미만이라 실제 최저가와 차이가 클 수 있는 곳이에요. 괌은 아직 12월 출발 시세가 잡히지 않았습니다.

겨울에 따뜻한 곳 — 방콕·푸꾸옥·호치민

방콕은 12월 비가 가장 많은 9월의 6%로, 23곳 중 세 번째로 건조합니다. 12월에 비가 1mm 넘게 온 날은 평균 4일이에요. 낮 31°·밤 23°로 한국의 한여름 날씨입니다. 12월 비 가운데 61%가 1~15일에 내려서, 하순이 초순보다 더 건조했습니다. 12월 출발 항공권은 1인 40만원으로 10월(34만원)보다 높고, 2명 3박4일 경비는 157만원이에요.

푸꾸옥은 11월 하순부터 건기에 들어가 12월이면 비가 9월의 16%로 줄어듭니다. 낮 29°·밤 24°예요. 값은 세 곳 중 가장 낮지만(2명 3박4일 129만원), 12월 출발 항공권이 1인 28만원으로 10월(21만원)·11월(23만원)보다 올라 있습니다.

호치민은 12월 비가 9월의 20%인데, 그중 67%가 초순에 내렸습니다. 12월 하순으로 갈수록 건조해지고, 1월(8%)·2월(5%)이 1년 중 가장 건조한 때예요. 12월 출발 항공권은 1인 33만원이지만 조회된 항공편이 1건뿐이라 참고만 하세요.

선선하고 비가 가장 적은 곳 — 홍콩·마카오·하노이

홍콩과 마카오는 12월 비가 가장 많은 8월의 5%로 23곳 중 가장 적습니다. 낮 20°·밤 14~15°라 니트나 가벼운 외투가 맞아요. 홍콩은 12월 출발 항공권(1인 25만원)이 11월(27만원)보다 오히려 낮게 잡혔습니다. 그래도 숙박비가 높아 2명 3박4일 경비는 210만원이에요.

하노이는 낮 22°·밤 15°로 동남아 도시 중 가장 선선하고, 12월 비는 8월의 8%입니다. 반팔만 챙기면 저녁에 춥습니다. 2명 3박4일 경비는 121만원으로 이 셋 중 가장 낮아요(12월 항공권 1인 28만원, 조회 1건).

일본 12월 — 낮 11~12°, 항공권은 오사카가 가장 안정적

도쿄·오사카·후쿠오카·나고야는 12월 낮 최고 11~12°, 밤 최저 2~5°입니다. 12월 비는 1년 중 적은 편(가장 많은 달의 20~28%)이라 맑은 날이 많아요. 패딩이나 두꺼운 코트가 필요합니다.

항공권은 오사카가 가장 안정적입니다. 12월 출발이 1인 20만원으로 11월(19만원)과 거의 같고, 조회된 항공편도 15건이에요. 2명 3박4일 경비는 189만원입니다. 도쿄는 12월 항공권이 11월보다 17% 오른 27만원(212만원), 후쿠오카는 23만원(173만원, 조회 4건)이에요. 나고야는 12월 출발이 1인 50만원으로 11월(32만원)보다 크게 높게 잡혔는데, 조회된 항공편이 1건이라 실제로는 이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.

삿포로은 낮 0°·밤 -7°로 한겨울이고, 비나 눈이 1mm 넘게 온 날이 12월 평균 15일입니다. 눈 덮인 삿포로가 목적이라면 맞는 달이지만, 미끄럼 방지 신발이 필요해요. 오키나와는 낮 21°·밤 18°로 따뜻하지만 비 온 날이 12일로 맑은 날이 많지 않습니다.

괌·사이판 — 비의 양은 줄고, 짧은 소나기는 잦다

사이판과 괌은 12월 비의 양이 가장 많은 8월의 18~26%로 줄어 건기에 들어갑니다. 다만 비가 1mm 넘게 온 날은 12월에도 18~19일이에요. 큰비보다 금방 그치는 소나기가 자주 온다는 뜻이라, 해변 일정은 하루 안에서 시간을 옮겨 가며 잡으면 됩니다. 낮 28~30°입니다. 사이판 12월 출발 항공권은 1인 43만원으로 11월(29만원)보다 높게 잡혔고(조회 3건), 괌은 아직 12월 시세가 없어 11월 출발(1인 27만원) 기준으로 보세요.

12월이 우기인 곳 — 보라카이·싱가포르·발리, 그리고 다낭·나트랑

보라카이는 12월 비가 1년 중 가장 많은 10월의 98%로, 사실상 가장 비가 많은 달과 같습니다. 비 온 날도 평균 29일이에요. 12월 출발 항공권은 1인 72만원으로 11월(45만원)보다 61% 높게 잡혀(조회 2건) 날씨와 값 모두 불리합니다. 보라카이의 건기는 3~5월이에요.

싱가포르(가장 많은 11월의 86%), 발리(가장 많은 2월의 85%), 코타키나발루(81%), 세부(78%)도 12월이 비가 많은 달입니다. 발리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우기라 1월(95%)과 2월(100%)이 더 나빠요. 세부는 12월 비의 62%가 하순에 내려서, 12월 안에서는 초순이 낫습니다.

23곳 중 가장 싼 두 곳, 나트랑(2명 3박4일 113만원)과 다낭(115만원)은 12월에도 비가 많습니다. 다낭은 가장 많은 10월의 69%에 비 온 날이 26일, 나트랑은 가장 많은 11월의 55%예요. 두 도시는 1~2월부터 건조해집니다. 나트랑은 1월(20%), 다낭은 2월(17%)이 되면 비가 크게 줄어요.

1·2월까지 보면 — 겨울 해외여행 고르기

12월부터 2월까지 겨울 내내 비가 적은 곳은 호치민(12월 20% → 1월 8% → 2월 5%), 방콕(6% → 8% → 12%), 푸꾸옥(16% → 12% → 10%), 홍콩·마카오(5% → 9% → 11~12%)입니다. 괌·사이판도 1·2월 비가 가장 많은 달의 14~17%로 내려가요. 하노이는 1월 비가 15%로 적지만 낮 21°·밤 14°로 겨울 중 가장 쌀쌀합니다.

반대로 발리(1월 95%·2월 100%)와 세부(80%·46%)는 겨울이 우기입니다. 싱가포르·코타키나발루·보라카이는 2월에야 비가 가장 많은 달의 32~47%로 줄어요. 겨울에 가더라도 이 세 곳은 2월이 낫습니다. 도시별 열두 달 비는 동남아 우기 달력에 정리해 뒀어요.

12월 항공권, 11월보다 오른 곳과 내린 곳

같은 날(10월 12일) 조회한 11월·12월 출발 최저가를 비교하면, 조회된 항공편이 충분한 곳 중에서는 다낭·나트랑(+26%)·푸꾸옥(+21%)·도쿄(+17%)·세부(+12%)가 12월에 더 비쌌습니다. 오사카(+8%)·발리(+5%)·방콕(-1%)·푸켓(+1%)은 거의 같았고, 홍콩(-9%)은 12월이 더 낮았어요. 보라카이·나고야·사이판·오키나와·코타키나발루는 12월이 42~61% 높게 잡혔지만 조회된 항공편이 1~3건이라 참고만 하세요.

여기 적은 값은 출발 달 전체의 최저가입니다.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에 걸친 날짜는 이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. 날짜가 정해졌다면 여행 경비 비교에서 오늘 시세로 다시 확인하세요.

이 글의 숫자는 이렇게 만들었습니다

자주 묻는 질문

12월에 따뜻한 해외여행지는 어디인가요?

낮 29~31°에 비가 적은 방콕·푸꾸옥·호치민이 가장 무난합니다. 괌·사이판도 낮 28~30°이지만 짧은 소나기가 잦아요. 같은 동남아라도 보라카이·싱가포르·발리·세부는 12월이 비가 많은 달입니다.

12월 일본 여행 옷차림은 어떻게 하나요?

도쿄·오사카·후쿠오카·나고야는 낮 11~12°, 밤 2~5°라 패딩이나 두꺼운 코트가 필요합니다. 삿포로는 낮 0°·밤 -7°로 눈이 잦아 방한화를 챙기세요. 오키나와는 낮 21°라 얇은 겉옷이면 됩니다.

12월에 가장 싸게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 어디인가요?

10월 12일 시세로 2명 3박4일 경비는 나트랑 113만원, 다낭 115만원, 하노이 121만원, 푸꾸옥 129만원 순입니다. 나트랑·다낭은 12월이 비가 많은 편이라, 날씨까지 보면 하노이(선선)와 푸꾸옥(따뜻)이 무난합니다.

함께 보면 좋은 · 11월 해외여행 추천 · 동남아 우기 달력 — 12개 도시 월별 비 · 2박3일 해외여행 어디로

이 페이지의 일부 상품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